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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캐롤', 폭염보다 뜨거운 연습 현장 공개

기사등록 : 2018-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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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세다카의 히트팝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
1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프로듀서 박영석)이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뮤지컬 '오!캐롤' 연습 현장 스틸 [사진=㈜쇼미디어그룹]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익숙한 멜로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13일 공개된 연습 현장 스틸은 배우들의 표정과 신나는 안무의 생생함을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슬땀을 흘리며 실제 공연과 같이 몰입하여 연습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신나는 현장의 에너지까지 느껴지게 하는 안무연습까지 모두 담겼다.

특히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명MC '허비' 역을 맡은 주병진,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 배우와 리조트의 사장 '에스더' 역의 박해미, 김선경, 이혜경 배우는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변화하는 순간을 맞은 남녀의 미묘한 분위기를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뮤지컬 '오!캐롤' 연습 현장 스틸 [사진=㈜쇼미디어그룹]

리조트의 최고 인기 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의 정상윤, 박영수, 정원영, 서경수 배우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해 극에 활기를 더하는 캐릭터처럼 연습 현장에서도 웃음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 '게이브' 역의 박한근, 김태오, 조환지 배우는 저마다의 매력이 넘치는 연기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 역의 최지이, 아미, 이하린 배우와 '로이스' 역의 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 배우 모두 밝고 쾌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연습에 참여 중인 주조연 배우 및 앙상블들은 자투리 시간에도 모여 연기 호흡과 하모니를 맞추는 등 모든 시간을 공연 연습에 쏟으며 최상의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배우들은 연이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진행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 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뮤지컬 '오!캐롤' 연습 현장 스틸 [사진=㈜쇼미디어그룹]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1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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