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오늘의 청와대] 文대통령, 대기업 이어 지자체 '일자리 창출' 보고 받는다

기사등록 : 2018-08-13 09:5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서 중앙·지방정부 간 소통 결과보고 받아
혁신성장 이슈 강조, 중앙·지방 협조 일자리 정책 나올지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청와대와 지방정부 간의 소통 결과를 보고 받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근 전국 17개 시도를 방문, 지방정부와 소통을 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이 여름휴가 이후 연달아 혁신성장 이슈를 강조하고 있어 이날 지방정부와의 소통 논의에서도 지방정부의 협조로 이뤄질 수 있는 성장 정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현 정부의 핵심 쟁점인 일자리 관련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지난 27일 "지역 소멸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핵심적인 길"이라며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시키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의 노동, 기업, 시민단체 그리고 정부가 이게 연합해서 공동의 사회적 합의를 이뤄 기업 유치 활동을 하는 것이다.

정 수석은 "제가 자치단체장들을 많이 만나는데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서 "기업인들도 이 모델에 대해 관심이 많다. 자기들이 국내 투자를 해야 하는데 어디로 가면 좋은 조건에서 투자할 수 있느냐 고민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