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3일 A(67) 씨를 특수절도 혐의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마산동부경찰서 전경[제공=마산동부경찰서] 2018.7.19.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 주변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부수고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차량 5대에서 현금 15만원과 자전거 등 16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탐문 수사 중 마산회원구 석전동 일원을 배회하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 출소후 일정한 직업없이 공원과 찜질방에서 지내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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