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권태명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신임사장이 부산지구 현업소속 기관들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 10일 권태명 신임사장은 부산승무센터, 차량센터 부산차량사업소, 협력업체를 찾아 현안을 청취했다.
이어 권 사장은 폭염에 대비해 절대 안전을 확보하고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에 당부했다.
권태명 SR 사장(가운데)은 지난 10일 SR 차량센터 부산차량사업소와 SRT 정비현장을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사진=㈜SR] |
권 사장은 “고속철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고객서비스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가진 마음가짐에 SR의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현장을 꼼꼼히 살핀 후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분간 권 신임사장은 전 사업장을 돌며 현장과 소통할 계획이라는 게 SR측 설명이다. 권 사장은 이번 주에도 수서·동탄·지제역, 광주승무센터, 차량센터 호남차량사업소와 협력업체를 찾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