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8-13 15:19
[서울 로이터=뉴스핌] 권호진 인턴기자 홍형곤 영상기자 = 남북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진행중인 가운데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접촉을 마치며 오전 일정을 종료했다.
전체회의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우리 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북측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이 대표단으로 나섰다.
회담에서는 북측 리선권 위원장이 ”평양 상봉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들을 논의하면 앞으로 우리 민족이 바라는 또 그렇게 소망하는 이런 문제들에 확답을 줄 수 있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고 발언했다.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가진 남북은 9월 안에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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