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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사우디 왕세자와 전화로 중동 사태 논의

기사등록 : 2018-08-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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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예멘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폼페이오 장관이 "시리아 북동부의 안정화에 대한 사우디의 지원과 이라크 정부에 대한 '관여(engagement)'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이슬람교 축제일)에 앞서 아프가니스탄 휴전을 지지한다"는 공통된 입장을 공유하고 포괄적으로 아프가니스탄 내 평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엔의 특수파견병의 실적을 평가하고 예멘 내전 해결 등 상호 이권이 있는 다른 주제들도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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