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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 선정

기사등록 : 2018-08-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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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에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가꾸는 꽃밭, 텃밭 등 마을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마을경관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계획도[제공=고성군청] 2018.8.14.

군은 지난 6월 공모 사업을 신청하고 7월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친 결과 주민참여도, 사업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의 항목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은 고성읍 기월리 일원 8092㎡ 면적의 유휴부지에 가족텃밭, 나눔텃밭, 체험존, 경관존, 에코-팜 어린이 놀이터, 바비큐장, 나눔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정원이 조성되면 어린이 참여 생태텃밭 체험프로그램,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 어린이 농부선발, 공동체 팜-페스티벌 등 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환경을 가꾸는 공동체 사업이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유휴부지가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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