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해경찰서는 16일 A(38) 씨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진해경찰서 전경[제공=진해경찰서] 2018.8.3.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7일 오후 10시20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나가던 고교생 2명에게 시비를 걸고 손바닥과 주먹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7월 8일 오전 3시15분께 창원시 진해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주방용 칼과 가위를 들고 "죽인다"고 소리치는 등 총 2회에 걸쳐 음식점과 술집에서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해 같은 혐의로 복역해 출소한 A씨는 또다시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