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에 최우규 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임명했고,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현 에이케이스 대표, 인사비서관에 김봉준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최우규 신임 연설기획비서관 [사진=청와대]

신임 최우규 연설기획비서관은 1968년생 충남 보령 출생으로 용산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경향신문 기자와 논설위원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 [사진=청와대]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은 1967년생 전북 남원 출생으로 동암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보도지원 비서관을 지냈고,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언론종보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한 현 에이케이스 대표다.

김봉준 청와대 인사비서관 [사진=청와대]

김봉준 신임 인사비서관은 1967년생 서울 출생으로 동북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을 나왔고, 현재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 중이다.

남요원 청와대 문화비서관[사진=청와대]

남요원 문화비서관은 1962년생 서울 출생으로 서라벌고와 동국대 철학과를 나왔다.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총장을 나와 현재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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