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광홍보관은 컨테이너 4개를 복층으로 쌓은 구조로, 창원국제사격장 입구에 설치된다.
관광홍보관 1층에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및 창원방문의 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대표 관광지와 축제 등을 안내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대관령 눈꽃축제장에서 운영한 창원관광홍보부스 [제공=창원시청] 2018.8.19.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관광안내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역은 창원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단과 자원봉사자가 담당한다.
관광홍보관 2층은 체험센터로 운영된다.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체험과 한복체험 및 포토존 등이 꾸며진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창원 방문의 해를 선포한 계기가 된 역점 이벤트”라며 “창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려 대회 성공 개최와 창원방문의 해 목표 달성,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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