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오는 22~23일 서울에서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6차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20일 "한·미 양측은 지난 회의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행 제9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올해 말로 종료된다. 한미 양측은 지난 3월부터 양국을 오가며 10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해 호놀룰루, 제주, 워싱턴, 서울, 시애틀에서 각각 5차례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 대표로 외교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미국측은 티모시 베츠(Timothy Betts)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록히드 마틴 사의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