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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거동 불편한 노인에게 '전동스쿠터' 무료 지원

기사등록 : 2018-08-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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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동스쿠터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시행되는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급됐던 기존의 사업과 달리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다음달 14일까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전동스쿠터를 지원한다. [사진=현대차그룹]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를 작성하면 현대차그룹이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전동스쿠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와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점 사회공헌사업 '이지무브'의 일환으로 현대차그룹은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근거리 이동수단 확대 필요성에 따라 전기스쿠터 기증사업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처음 시작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251대의 전동스쿠터를 보급했으며 단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소통을 통한 고립감 해소',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경제활동 참여' 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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