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고성아파트와 태전중석타운 외벽에 테마가 있는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완료한 중·원경아트 경관사업은 대구시가 2014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도시철도 3호선과 고가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잘 조망되는 아파트 외벽에 테마가 있는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구. 시민운동장)과 벚꽃거리를 웹툰 기법으로 그려진 벽화모습 (북구 고성 아파트). 2018.08.21 |
고성아파트는 인근 대구복합스포츠타운(구. 시민운동장)과 벚꽃거리를 주제로 웹툰 기법을 활용해 경기장과 벚꽃을 배경으로 한 야구선수와 축구선수 그림을 그렸다. 태전중석타운은 태전동 소재 대구시무형문화재 제12호인 대고장(큰북 장인) 등 유·무형문화재이 주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가 더욱 아름다워지고 구민 여러분이 있는 곳의 품격이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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