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태풍이 물러날 때까지 정밀안전진단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22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날 오후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대풍 솔릭 대비 상황판단회의에 돌입한 시설안전공단 [사진=시설안전공단]

시설안전공단은 경남 진주시 본사와 경기 고양시 일산청사에 긴급대책반을 운영한다. 국가시설종합상황실은 전국 특수교 상황 관리에 나선다. 지반성능실은 주요 비탈면의 태풍 피해 상황을 파악한다.

정밀안전진단을 수행중인 직원들은 태풍 상황이 완전 종료될 때까지 모든 현장 조사를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청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평소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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