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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SBS·MBC, 오늘 축구 이란전 생중계…수목드라마는 모두 결방

기사등록 : 2018-08-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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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로 23일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모두 결방한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날 저녁 9시30분(한국시간) 이란과 16강전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밤 9시부터 KBS 2TV,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생중계된다.

[사진=KBS, MBC, SBS]

이 여파로 기존 이 시간대에 방송 예정이던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 MBC '시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모두 결방이 확정됐다.

수목드라마 편성에 이어 예능 방영 시간도 조정됐다. KBS 2TV '해피투게더3'와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밤 11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지난 18일 개막한 2018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린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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