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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증시] 외인 매수에 코스피 2280선 회복

기사등록 : 2018-08-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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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한국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2280선을 회복했다.

<자료=대신증권 HTS>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7포인트(+0.41%) 상승한 2282.6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73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31억, 45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금속광물(+3.31%), 건설업(+1.72%), 서비스업(+1.37%), 통신업(+1.12%) 등이 올랐으며 철강·금속(-1.63%), 운송장비(-0.78%), 보험(-0.6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NAVER가 3.3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셀트리온(+2.05%), SK하이닉스(+1.63%), LG화학(+0.56%)도 상승했다. 반면 POSCO(-2.16%), 현대차(-1.19%)는 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물 출회가 늘어났다"며 "반면 중국 상해시가 단체 관광객 모집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상승하면서 낙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자료=대신증권 HTS>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33포인트(0.68%) 오른 791.28에 마감했다. 기관이 231억원 물량을 쏟아낸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8억, 3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인터넷(+3.07%), 방송서비스(+2.18%), 비금속(+2.11%), 제약(+1.66%) 등이 올랐으며 기타 제조(-1.14%), 통신서비스(-0.9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43%)가 소폭 내렸으며 나머지는 상승했다. 특히 스튜디오드래곤(+4.96%), 에이치엘비(+3.86%), CJ ENM(+2.67%)가 큰 폭으로 올랐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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