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차관이 22일,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57’을 내년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을 인용해 23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선적으로 수호이57 15대를 군에 배치할 계획이다.
수호이57은 레이더에 잘 걸리지 않는 스텔스 성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로, 현재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주력 기종인 수호이27의 후속기로서 개발이 진행돼 왔다.
최고 속도는 마하2, 최장 비행거리는 5500㎞에 달해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미군의 F22 전투기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57' [사진=United Aircraft Corporation] |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미군의 'F22'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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