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빠져나가면서 폭염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로 26도에서 29도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강원영서에는 산발적으로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25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6.3도, 강원영서 25.5도, 충북 26.6도, 충남 26.8도, 경북 27.8도, 울릉 26.6도, 경남 27.0도, 전북 26.2도, 전남 26.6도, 제주 27.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으로도 전국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