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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한풀 꺾인 폭염, 일요일 밤부터 전국에 비

기사등록 : 2018-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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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빠져나가면서 폭염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로 26도에서 29도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5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제주도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강원영서에는 산발적으로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6.3도, 강원영서 25.5도, 충북 26.6도, 충남 26.8도, 경북 27.8도, 울릉 26.6도, 경남 27.0도, 전북 26.2도, 전남 26.6도, 제주 27.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으로도 전국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최고 3.0m, 동해상은 최고 5.0m로 높게 일겠다.
 
내일(2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어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오르면서 다소 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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