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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5년 만에 만난 가족들 "그저 고마울 따름"

기사등록 : 2018-08-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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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회차 상봉행사 둘째 날인 25일 오후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조덕용(88)의 북측아들 조학길(61)이 남측 가족들이 음식을 싸주려하자 사양하고 있다. 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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