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하반기 내수 및 수출 매출의 고성장이 전망되면서 화장품주가 이번주 추천주 리스트에 올랐다. 또 5G 조기 상용화 일정이 확정되면서 통신주도 양호한 주가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증권사 4곳은 이번주(8월27~31일) 주간추천주로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 연결매출 3,601억원 (+74% yoy), 영업이익 246억원 (+44% yoy)를 보이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CJ헬스케어 인수로 인한 이자비용 부담과 성장 둔화라는 이중고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성장 모멘텀을 나타내며 하반기 투자심리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코스맥스를 꼽았다. KB증권은 “2Q18 매출액 +41% YoY, 영업이익 +30% YoY 기록했고,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5% 상회했다”며 “중국(상해+광저우) 성장률은 하반기에 20%대 중반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5G 조기 상용화 일정이 확정되고 준비에 나섬에 따라 5G 랠리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2018년도 15%에 달하는 높은 영업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을 추천했다. SK증권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되고,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2018년도 실적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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