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4곳, 창원·마산·진해시니어클럽,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 평가에서 공익활동 분야는 전국 1179개 수행기관 중 창원시니어클럽이 2위, 마산시니어클럽이 4위, 진해시니어클럽이 5위를 차지했다.
시장형 분야는 전국 415개 수행기관 중 창원시니어클럽이 6위를, 인력파견형 분야는 전국 140개 수행기관 중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위를 차지했다.
창원시니어클럽 지역소식알리미 사업단에서 일하는 어르신[제공=창원시청] 2018.8.26. |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통해 민간일자리 창출방안으로 신규 시장형 사업 개발, 노인생산품 판매 지원, 인력파견형,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시행하고, 노인일자리 내실화를 위해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제공,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일제지도점검을 실시했던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4곳은 오는 9월 19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년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 중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허성무 시장은 "노인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노인일자리전담기관과 참여 어르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5년간 양질의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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