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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국내 첫 검출…동물백신株 강세

기사등록 : 2018-08-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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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 국내 첫 검출 소식에 동물백신 관련주가 상승세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대성미생물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0원, 6.17%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글벳과 제일바이오도 각각 2.11%, 2.50% 상승 중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최근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순대와 만두 등 돈육가공품 2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국내에서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검출된 유전자에 대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ASF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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