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고현정과 유준상이 위촉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독립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배우에게 수여된다.
배우 고현정(왼쪽)과 유준상 [사진=뉴스핌DB] |
지난 2014년 ‘거인’ 최우식, ‘들꽃’ 조수향을 시작으로 2015년 ‘혼자’ 이주원과 ‘소통과 거짓말’ 장선, 2016년 ‘꿈의 제인’ 이민지와 구교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죄 많은 소녀’ 전여빈과 ‘밤치기’ 박종환이 받았다.
제23회 ‘올해의 배우상’은 오는 10월13일 BIFF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고현정과 유준상이 직접 선정해 수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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