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라인게임즈가 넥스트플로어와의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통합 법인 '라인게임즈'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지난 7월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넥스트플로어와 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

통합법인 대표이사는 김민규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가 맡는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인사 및 재무 등 경영지원 업무 총괄을 맡는다. 이번 합병을 통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각 분야에 걸쳐 전문성에 기반한 견고한 사업 역량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로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하는 모바일 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비롯해 '데스티니 차일드'등 현재 서비스 중인 타이틀 운영도 안정적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턴 글로벌 진출 및 신규 타이틀 출시에 역량을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