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28일 오후 들어 서울 전지역에 장대비가 내리면서 중랑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28일 오후 8시30분을 기준으로 한 [사진=한강홍수통제소] |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을 기준으로 서울 중랑천(중랑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중랑천의 현재 수위는 3.12m로, 1시간 전에 비해 42mm나 높아졌다.
한강의 다른 지역 수위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같은 시간대 서울 탄천(대곡교)의 수위는 3.11m, 한강대교는 2.28m, 잠수교는 4.49m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이 한반도 중부지역을 뒤덮고 있어 이날 밤 사이 서울과 수도권, 강원영서 일부지역에 많게는 200mm의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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