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성 평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가정 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보라! 가정폭력은 왜?’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가정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가정폭력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따른 사회문제라는 인식을 공유, 젠더 폭력으로서의 가정폭력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권은선 영화평론가와 김순남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교수, 변미혜 활동가,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조주은 입법조사관 등 5명의 패널이 참가해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참석자는 일반 시민 등 150여명으로 예상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외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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