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째 늘어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6만2050가구) 대비 1.7%(1082가구) 증가한 6만3132가구다.
지난 3월 5만8004가구로 줄어든 후 4개월 연속 늘었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달(1만3348가구) 대비 4.1%(541가구) 증가한 총 1만3889가구다.
수도권 미분양은 8832가구로 전달(9508가구) 대비 7.1%(676가구) 줄었다. 반면 지방 미분양은 5만4300가구로 전달(5만2542가구) 대비 3.3%(1758가구) 증가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5402가구) 대비 9.9%(539가구) 증가한 5941가구다. 85㎡ 이하 미분양은 전달(5만6648가구) 대비 1.0%(543가구) 증가한 5만7191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나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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