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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전참시' 출연…6년 지기 여자 매니저와 일상 최초 공개

기사등록 : 2018-08-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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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선미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6년 지기 여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다.

오는 9월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전진수 / 연출 안수영) 19회에서는 선미가 방송 최초로 6년 지기 매니저와 함께 하는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선미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무대 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선미는 민낯으로 출근길에 오르는가 하면 매니저 바라기의 면모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MBC]

제작진에 따르면 매니저는 선미의 집에 자연스럽게 침투해 선미를 온몸으로 깨우는가 하면, 잠에 취한 선미를 직접 일으키고 엉덩이를 팡팡 두드리는 등 10분 만에 준비를 끝내게 만드는 특급 노하우를 보여준다.

선미 역시 매니저의 지시에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며 컨트롤 당하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매니저는 선미가 자신을 "자꾸 아빠라고 해요"라며 친자매처럼 돈독한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한다.

특히 매니저는 선미의 넘치는 흥이 고민이라고 귀띔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선미가 폭주(?)하는 모습과 그녀의 흥을 조절하려고 애쓰는 매니저의 흥 넘치는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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