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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특사단 방북, 美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

기사등록 : 2018-09-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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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표 방한 조율중...램버트 부차관보 대행, 방한 동행"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외교부는 4일 대북 특사단 방북과 관련해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미는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특사 방북 문제에 대해서도 사전에 충분한 소통이 있었다"고 말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사진=뉴스핌 DB]

노 대변인은 최근 선임된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정책특별대표의 방한과 관련해 "구체 일정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며 "추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크 램버트 부차관보 대행이 비건 특별대표가 방한하는 계기에 함께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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