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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초등학교 1학년 가방 안전 덮개 3만개 지원

기사등록 : 2018-09-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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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학교 앞 스쿨존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3만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는 스쿨존 제한 속도(30km)가 표시된 형광색의 방수 가방 덮개로, 학생들이 책가방에 씌우면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이나 식별이 뚜렷하기 때문에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오른쪽 세번째)과 5일 연제구 거제동 창신초등학교에서 스쿨존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전달식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은행] 2018.9.5.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지원이 이루어져 초등학생 1학년 2만6000여명 모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연제구 거제동 창신초등학교에서는 빈대인 부산은행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BNK부산은행 조은극장이 가방 안전덮개 중요성을 담은 뮤지컬도 공연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은행 지원으로 58개의 초등학교 인근에 조성된 ‘옐로카펫 조성사업’이 '스쿨존 내 주행속도를 12.8% 감소시키는 등 효과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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