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세계그룹이 국내 맥주 1위사인 오비맥주 인수 추진설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5일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오비맥주 인수에 대해 검토한 사실 조차 없다"면서 "인수 추진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수입 맥주와 와인을 취급하는 신세계L&B와 2016년 인수한 제주소주 등 주류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오비맥주 역시 매각설에 대해 금시초문이란 입장이다. 오비맥주는 2014년 세계 맥주 1위 업체 AB인베브에 2014년 인수된 이후 국내 제조 브랜드인 카스를 비롯해 인베브 계열 수입 맥주를 판매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브랜드 분리나 매각에 대해 모회사인 AB인베브로부터 전혀 들은 바 없다. 매각설은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오비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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