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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에 산림청장 참석…관련주 강세

기사등록 : 2018-09-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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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에 산림청장이 참석할 것이란 소식에 산림 협력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6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솔홈데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95원, 5.62% 오른 1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성창기업지주와 이건산업도 각각 10.83%, 2.26% 상승 중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 계획이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 특사단은 전날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남북은 이달 평양에서 갖기로 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 일정 등을 확정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 본격적인 회담 준비에 들어간다. 회의에는 문 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김재현 산림청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특사단 방북에서 남북 산림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특사단의 방북 성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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