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SK텔레콤과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돕기에 나선다.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SK텔레콤과 함께 '안전운전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SK텔레콤 T맵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1인당 100원의 장학금이 적립되고 교통안전공단이 지원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금으로 최대 1억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시행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운동(Action For Road Safety)의 일환이다.

참여자 중 운전습관을 체크해 주행점수 상위 200명에게 5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안전운전 주행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많은 장학금이 후원될 수 있도록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교통안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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