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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이슬 내리는 백로…선선하지만 일교차 커

기사등록 : 2018-09-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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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백로(白露)'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도 크게 덥지 않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내외다.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 낮 최고기온은 24~28℃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17℃, 강원영서 13℃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대전 26℃, 강원영서 27℃ 등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남부지방은 주말 내내 구름만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7℃, 부산 25℃다.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오전 ‘보통’이며 WHO 권고기준은 전국 ‘한때 나쁨’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8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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