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두산이 지난주(9월3~7일) 5.81% 올라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SK증권은 두산에 대해 "유력 사업부인 전자와 사업차량 중심으로 연료전지, 모트롤, 면세점 등 전 사업부 걸쳐 실적 상승 중"이라며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 가치와 순차입금 고려한 적정 가치와 현 주가가 70% 이상 괴리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GS건설과 LG유플러스도 각각 3.02%, 2.62% 올라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했다.
반면 한국금융지주는 -4.21% 내렸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하락은 주요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한국시장의 거래대금 감소 등 영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그러나 시장 변수의 직접적/단기적 영향 받는 이익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