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가지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한 국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비무장지대(DMZ)에서 전달받은 김 위원장의 친서를 소지하고 있다. 다만 친서가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인도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자신에게 오고 있다면서 내용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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