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18'에 참가해 '올레드 TV AI 씽큐' 등 다양한 영상기기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케이트 럼슨, 사라 셔먼 사무엘과 협력해 올레드 TV AI 씽큐와 어우러지는 거실 공간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LG전자가 미국 영상가전 전시회 'CEDIA'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올레드 TV AI 씽큐'와 조화되는 우아한 거실을 연출했다. [사진=LG전자] |
올레드 TV AI 씽큐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기반으로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LCD) TV와 달리 화면 뒤에서 빛을 비춰주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게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현재 TV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형태의 올레드 TV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4밀리미터도 안 되는 두께로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 한 월페이퍼 디자인부터 얇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 만을 붙인 디자인, 올레드 패널과 스탠드 사이를 투명 강화 유리로 연결해 마치 제품이 공중에 떠있는 듯 한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완벽한 화질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올레드 TV AI 씽큐는 거실을 더욱 고급스럽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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