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9만4924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수능 지원자 수에 비해 1397명 늘어났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18.09.05 yooksa@newspim.com |
올해 수능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전년 대비 3237명 늘어난 44만8111명(75.3%), 졸업생은 2050명 줄어든 13만5482명(22.8%),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10명 늘어난 1만1331명(1.9%)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521명 늘어난 30만6141명(51.5%), 여학생은 1124명 줄어든 28만8783명(48.5%)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가 59만2229명(99.5%), 수학이 56만5575명(95.1%), 영어가 58만8823명(99.0%)으로 나타났다.
수학영역 지원자 가운데 가형 지원자는 18만1936명(32.2%), 나형 지원자는 38만3639명(67.8%)이었다.
탐구영역 지원자 57만3253명(96.4%) 가운데 사회탐구 지원자는 30만3498명(52.9%), 과학탐구 지원자는 26만2852명(45.9%), 직업탐구 지원자는 6903명(1.2%)이었다.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 가운데 18만6279명(61.4%)이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고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가운데 17만7840명(67.7%)이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는 9만2471(15.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6만3825명(69.0%)이 아랍어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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