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10일 현재까지 홋카이도 강진 사망자는 44명이며, 부상자는 660명이다.
또 전력 공급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며, 도요타 자동차는 아직 조립 공장 상당수에서 작업에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소방청에 따르면 강진으로 산사태로 가옥이 묻히고 지난 주말 비까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가옥 추가 붕괴 우려까지 있는 상황이라, 약 2500명의 주민들이 대피소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이 발생한 일본 홋카이도 아쓰마초에서 7일 자위대 대원들이 산사태로 무너진 가옥에서 생존자를 수색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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