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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총재선 본격화…아베 "리더십" VS 이시바 "신뢰회복"

기사등록 : 2018-09-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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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헌법개정·소비세 인상 등 정책 입장 밝혀
이시바 "6년 전 생각 안하고 1표라도 더 모으겠다"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자민당 총재선거에 입후보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고 10일 NHK가 보도했다.

두 후보는 정부 운영에 대한 입장에서 차이점을 드러냈다. 아베 총리는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한 반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정치와 행정에 대한 신뢰회복이 급선무라고 밝히며 '사학스캔들'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이날 내년 10월에 예정된 대로 소비세 증세를 실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우)와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좌)이 10일 도쿄도 내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아베 총리는 정부 운영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과거엔 '성청(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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