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확산을 위해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10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시·도경제협의회'를 주재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 일자리사업 집행현황과 추경 및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특히 일자리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통한 투자 활성화 방안, 고용 개선을 위한 정부-지자체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달 개최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지자체가 제기한 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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