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고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남몰래 웃고 있는 무역분쟁 수혜 업종은?

기사등록 : 2018-09-12 11:4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장기화
- 중국과의 수출 경합도 높은 업종 수혜 전망

☞ 【POINT】 무역분쟁 수혜株 업종별 리스트 (확인)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양상이 장기화 되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당초 양국간의 높은 무역 의존성으로 인해 전면적인 무역분쟁으로 확대 이전에 봉합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있어지만, 예상과 달리 무역분쟁은 해결의 기미없이 확전 양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본격적인 무역분쟁 개시 이후에도 양국은 협상테이블에서 여러차례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은 꾸준히 증시를 누르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의 경쟁을 하고 있는 일부 업종의 경우 수혜를 받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FDA 허가 신청 제약/바이오株 ▶ (확인)

수출 상품구조가 유사할수록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지수가 1에 가까울 수록 경쟁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한국과 중국난 수출 경합도 지수는 꾸준히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주력 산업인 IT, 기계, 철강, 석유화학, 조선 등의 업종의 수출 경합도 지수는 최근 0.5를 넘어서며 전체 품목 지수인 0.39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분쟁을 통해 중국 상품에 관세가 부과된다면, 수출 경합도가 높은 한국산 제품에 가격 경쟁력이 생겨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 수출 경합도 지수가 높을수록 오히려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분쟁의 수혜를 볼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해당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 중국과의 수출 경합도 상위 업종 리스트 (확인)

오늘의 관심 종목
진원생명과학, 현대건설, SK하이닉스, 한미글로벌, 신라젠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