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여권 우편배송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여권 우편 배송서비스는 민원인이 발급된 여권을 받기위해 군청을 재방문할 필요 없이 집, 직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를 통해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여권발급 접수 시 신청가능하다.

창녕군 민원실 내부 전경[사진=창녕군청] 2018.9.12.

군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여권 우편배송서비스 신청은 590건으로 전체 여권 발급건수 2811건 가운데 21%로 해마다 이용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군은 매주 화요일 여권 발급 등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 여권 수령 및 등기우편 발송 알림서비스, 여권 교부 시 군의 브랜드를 강화시킬 수 있는 여권 보호용 커버 제공 등 다양한 여권민원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여권발급으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여권발급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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