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국토부와 LH는 오는 18일 킨텍스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국민들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 WSCW)' 개막식의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자료=LH] |
텔레비전(TV) 프로그램 '알쓸신잡'으로 잘 알려진 뇌공학자 정재승 교수(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MP))와 건축학자 유현준 교수가 국민들과 함께 스마트시티의 미래와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진행은 유엔(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발전 목표) 지원 한국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신아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스마트시티'는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이지만 일반 국민들에게는 아직까지 친숙하지 않은 개념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LH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스마트시티가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
토크콘서트가 끝나면 바로 뒤이어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2018)' 개막식이 열린다.
WSCW 2018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행사다. 국내외 도시 전문가 및 유관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크게 ▲국제행사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 ▲대국민 참여행사로 구분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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