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최근 논란에 휩싸인 국민연금 개편안과 관련 “지금이 바로 국민연금 제도 개혁을 시작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주승용 부의장은 뉴스핌과 국회 경제재도약포럼(공동대표 유성엽·정운천)이 12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국민연금 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정책진단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축사에서 주 부의장은 “국민연금의 안정적인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와 언론, 그리고 정계가 함께 모여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 2018 뉴스핌 정책진단 ‘국민연금 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면서 “국민연금제도의 변천사와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개혁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개혁방안 도출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주 부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연금의 국가지급 보장 명문화를 지시했음에도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국민 불안감을 잠재우고 국민연금이 노후에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8 정기국회 대비 의원워크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9.03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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