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13일 국회는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을 시작한다. 외교통일안보 분야와 경제 분야 질문이 따로 예정돼 있지만, 야당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제출 및 야당 대표 남북정상회담 동행 강행 추진, 소득주도성장 정책 등에 대한 공세가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금태섭, 박광온, 박영선, 박홍근, 최인호 의원이 나선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무성, 김태흠, 윤한홍, 주호영, 정용기 의원이, 바른미래당에서는 오신환, 이태규 의원이 출격한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나선다.
한국당은 이번 대정부질문에 나설 의원들을 선발할 때 ‘전투력’을 상당부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어, 날선 비판이 제기될 전망이다. 여당도 중진들과 전문성 있는 의원들을 고루 배치해 정부를 지원하고 야당의 파상 공세를 막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마이클잭슨의 문워크 영상을 전광판에 보여주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2018.09.05 yooksa@newspim.com |
<주요 일정>
09:00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09:3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10:00 본회의(정치분야 대정부질문)
15:00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