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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중소벤처기업과 현장 소통 '앞장'

기사등록 : 2018-09-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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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13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선도공업사에서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회원사와 제6차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월 지역 중소기업 협․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장소통마당은 32개 중소기업지원기관이 경제 현안 및 기업 애로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실효적 해결하기 위한 현장 행보행사이다.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첫줄 오른쪽 세 번째)이 13일 부산 사하구 소재 선도공업사에서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9.13.

이날 행사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물품대금 및 임금지급 등 경영자금 수요가 많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추석특별자금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자금의 적극적인 활용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중기청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및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 환경변화에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대해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1차 소통마당에서 (사)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 건의한 부산벤처타워 내 은행 CD기 설치 건에 대해 기업은행에서 CD기를 설치하는 등 그동안 소통마당(5회)을 통해 발굴된 총 37건의 애로사항 중 28건이 기관간 협업으로 해결되었다. 나머지 9건은 본부 및 관련부처에 규제로 건의하는 등 정책 반영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현장소통마당은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소통 및 공감을 위한 소통 창구로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기청에서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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