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가 13일 내놓은 부동산 종합대책 관련 “부동산 증세를 통한 무상복지는 베네수엘라, 그리스로 가는 망국”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근로소득보다 이전소득이 많은 나라가 성공한 전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증세를 통해 이전소득을 무상으로 더 많이 나눠주려는 소위 무상복지 국가는 베네수엘라, 그리스로 가는 망국”이라고 적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최근 각종 부동산 증세를 통해 무상복지, 대북지원 자금을 마련하려는 정책은 나라 장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썼다. 또 “이념에 너무 몰입하는 경제 정책은 국민 경제를 멍들게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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