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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국회의원 시도지사, 17일 서울에서 예산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 2018-09-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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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과 조찬 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 ‘대구・경북 미래먹거리 사업’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민선7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예산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인식아래,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비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임위, 예결위 예산심의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논의된 2019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 대구시는 ‘친환경첨단산업 분야’에서 ▲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20억원)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20억원) ▲ 제3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10억원) ▲ 첨단동물평가동 구축(6억원),‘R&D 분야’▲ 지역 VR/AR 제작 지원센터 구축(20억원) ▲ 혼합현실 콘텐츠 실증 확산(20억원), SOC 분야’▲ 상화로 입체화사업(30억원) ▲ 안심~하양 복선 전철(396억원), ‘기타 분야’▲ 공공시설물 내진보강(218억원) ▲ 첨단 공연예술 산업 육성센터 조성(8억원) 등을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SOC 분야’에서 ▲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6000억원) ▲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3500억원)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1000억원) ▲ 중부내륙단선전철(이천~문경)(5000억원) ▲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신규 50억원) 등을 건의했다.

 또  ‘R&D 분야’에서 스마트서비스 융합밸리 조성을 위한 5G테스트베드 구축(신규 5억원) ▲ 고기능성 철강․소재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신규 75억원) ▲ 백신 상용화기술 지원기반 시스템 구축사업(신규 7억원) 등을  문화복지 분야 에서 ▲ 국립문화재수리진흥원 건립(신규 5억원) ▲ 치매전담형 노인복지시설 확충(신규 80억원) 등을 농림수산환경 분야’에서  포항영일만항 건설(212억원) ▲ 하수관로 정비사업(1,492억원) 등을 각각 건의했다.

 특히,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등 대구․경북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구․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대한애국당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시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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