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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익THK, 삼성 다관절 로봇 공동 개발 부각…의료용 로봇 개발 임상 진행 '↑'

기사등록 : 2018-09-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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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익THK가 삼성전자의 노약자용 웨어러블(Wearable) 로봇 개발 착수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익THK는 오후 1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50원, 6.53% 오른 1만5500원게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최근 서울의 한 주요 대학병원에서 노인용 하지(골반 포함)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삼성전자가 노약자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본격화한 것으로, 이 웨어러블 로봇은 하지 보조를 통한 노인 보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포함 종합기술원은 현재 관련 랩(Lab)을 꾸리고 '초고령화 시대'(2025년 이후 국내 전체 인구 20% 이상 65세)를 대비한 각종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익THK는 2016년 상반기, 삼성전자와 함께 '6축 다관절 수직 로봇' 개발을 완료했다. 삼익THK의 6축 다관절 수직 로봇은 6개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이다.

아울러 삼익THK는 '골절 및 변형교정을 위한 복원시스템 의료용 로봇' 개발에 착수하기도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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